2024년이 마무리되며, 올 한 해의 투자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점이 되었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연초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반등을 보여주었고,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 지수는 무려 23%라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2024년 한해에만 S&P 연간 수익률은 23%대를 기록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성과를 거뒀을까?
올해에는 독립을 하며 투자대신 생활비와 전세대출금 상환에 많은 자금을 사용했다. 그 결과, 투자에 추가할 수 있는 금액은 400만원에 불과했다. 계좌별 입출금액과 수익률을 계산해 본 결과, 아래와 같은 수익률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내 포트폴리오에서 수익률 순으로 5개 종목을 정렬해보았다.
그중 가장 많이 수익이 난 종목을 수익률 순으로 정렬하였더니 AAPL, KODEX 미국S&P500TR, 금, QQQ, VOO 순이었다.
올해 투자에서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역시 S&P500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린다는건 개인 투자자로써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슈카님은 1년동안 자산 전체 수익률을 기준금리에서 2%p 정도를 더한 값을 가져가는게 좋다고 했는데, 주식 수익률을 포함하여 자산증가 추이를 확인해보니 올해에는 충분히 초과 달성한것 같다.
내년에는 결혼 준비를 시작할 것 같아 많은 주식을 매도하며 자산 축소가 불가피 할 것 같다. 하지만, 남은 투자 자금으로는 SCHD와 QQQ를 혼합하여 성장과 배당을 같이 가져가는 전략 시도할 예정이다. 이는 단기적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 편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함다.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히 투자와 학습을 병행하여 더 나은 투자 전략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